얼마전 노블레스 컬렉션과 갤러리 애프터눈에서 만났던 콰야 작가님 전시, 이번에는 아뜰리에 아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말 부지런히 작품 활동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뜰리에 아키에 많은 관람객을 보니 콰야 작가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듯 했습니다.
‘발걸음이 향하는 곳에’ 전시
아뜰리에 아키는 오는 10월 6일 부터 11월 5일까지 최근 활발하에 활동을 전개하며 평단과 미술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신예작가 콰야(b.1991)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 <발걸음이 향하는 곳에 Where your steps take you>는 아뜰리에 아키의 전시 공간에서 선보이는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여행자’로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작가적 관점에서 비롯된 콰야의 폭넓은 작품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회화 신작 및 드로잉 30여 점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여행을 통해 발현된 작가의 새로운 회화 시리즈 신작을 서울과 상하이에 동시에 선보이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깊다. 아뜰리에 아키에서의 개인전과 더불어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츠타야 서점에서 작가의 첫 해외 개인전<Hide wel!>이 오는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아뜰리에 아키)
콰야 작가님의 작억은 보통 일상에서 시작하는데, 일상의 모습이 어린 아이의 모습을 통해 표현되어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콰야 작가님만의 색감이 어딘지 모르게 동화같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동화 같습니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작품들이 많았는데요.
여행지의 모습이라던지 배낭을 매고 있는 인물들, 여행지에서 볼 수 있는 장면들을 보니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몰려옵니다.
조그마한 도자기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림이 더 좋은 거 같아요.
“나의 소망은 내 일상이 여행 같았으면 하는 것이다”라는 작가의 말이 그대로 표현된 이번 전시
에펠탑 앞에서,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똑같이 해보고 싶어집니다.
뒤로 보이는 에펠탑에서 흘러나오는 빛이 너무 아름다워 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월리를 많이 닮았던 입구 근처에 있던 작품, 배경속에 월리가 보이는 듯 합니다.
공간이 크지 않아 금방 둘러 볼 수 있었지만 다들 한작품 한작품 오래도록 감상하는 그런 전시였습니다.
'발걸음이 향하는 곳에' 전시 (아뜰리에 아키)
- 전시 기간 : 2022.10.06 ~ 2022.11.05
-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갤러리아 포레 1F / B1F 아뜰리에 아키
- 영업 시간 : 10:00 ~ 18: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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