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근교 투어_몽생미셸+모네의 정원 지베르니+옹플뢰르 인상파 마을 종일 투어

코로나 이전에도 몽생미셸을 투어로 다녀오긴 했지만 프랑스를 처음 가능 동생에게는 이 투어가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 지베르니 - 옹플뢰르 - 몽생미셸 투어로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다녀온 투어는 지베르니 대신 에트르타가 포함된 투어였고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여름의 지베르니는 너무 아름답기에 이 투어로 다녀왔습니다. 

18시간 걸리는 투어라 엄청 힘든 편이지만 돌아왔을때 아름답고 멋진 곳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 투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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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르니 + 옹플뢰르 + 몽생미셸 종일 투어

예술과 자연, 바다가 어우러진 파리 근교의 감성 원데이 여행 (정말 하루가 꼬박 걸리는 투어입니다)

 

1. 투어 소개

이 투어는 파리에서 출발해 프랑스 북서부(노르망디)의 아름다움을 하루에 담을 수 있는 일정으로,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 인상주의의 고향 옹플뢰르, 몽생미셸 수도원까지 세 가지 완전히 다른 풍경을 경험할 수 있어요.
예술, 바다, 고즈넉한 수도원까지 모두 좋아하는 분께 완벽한 구성입니다.

투어는 파리 시내에서 출발하며,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합니다. (불어도 엄청 잘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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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투어 일정 (예시: 파리 출발 기준)

시간대일정

07:50	파리 시내 미팅 후 출발 (투어에 따라 다르나 제 경우는 트로카데로 역 2/3번 출구 앞 Cafe Kleber 앞)
120분 소요	모네의 정원 관람
120분 소요	옹플뢰르 도착, 항구 마을 산책 및 점심
1시간 소요	몽생미셸 이동 & 저녁 식사
3-4시간 소요	몽생미셸 수도원 & 마을 자유 탐방
	파리 복귀 시작
	파리 도착 및 종료

 

📌 팁: 일정이 길고 차량 이동이 많으니 편한 복장, 간식, 이어폰 또는 읽을 거리를 챙겨가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이런 투어는 3.5파이 이어폰을 지참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 미리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 지베르니 폐장 기간(11월~3월)

       몽생미셸 야간 개장(7월~8월) : 10시 출발, 야간 개장 동안 일요일은 7시 50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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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베르니 – 모네의 영감이 시작된 정원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가 평생을 바친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마을.
지베르니의 집과 정원은 계절마다 색이 바뀌며,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 연작의 실제 배경이 되는 연못도 그대로 남아 있어요.

 

 

 

사진 포인트:

• 초록 아치 다리 위 연못과 수련

 

• 모네의 집 내부 (가구나 그림, 커튼 등이 인상적)

 

• 모네의 붉은 창문 집 앞 정원길
• 정원 안 꽃길을 배경으로 찍는 인물 사진

 

 

기념품 추천:

• 수련 그림 엽서 세트
• 모네 화풍의 마그넷, 티타올, 노트
• 지베르니산 라벤더 오일/향초

 

 

📌 꿀팁: 6월부터 8월은 꽃이 만발해 가장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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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옹플뢰르 – 그림 같은 항구, 인상파의 마을

노르망디의 보석이라 불리는 옹플뢰르는 모네, 부댕, 쿠르베 등 인상파 화가들이 사랑한 해변 마을이에요.
형형색색의 건물과 보트가 떠 있는 고즈넉한 항구, 중세의 흔적이 남은 골목과 예쁜 상점들이 어우러진 감성 가득한 곳이죠.

 

눈에 띄는 회전 목마

 

추천 음식점:

• L’Absinthe: 해산물 플래터 & 노르망디 사이다

https://maps.app.goo.gl/SQHZQ78nQfwJ4ZXg8

L'Absinthe Restaurant · 10 Quai de la Quarantaine, 14600 Honfleur, 프랑스

 

• La Cidrerie: 갈레트(메밀 크레페)와 수제 시드르 조합 추천

https://maps.app.goo.gl/818xMabRUNAqvqNMA

La Cidrerie · 26 Pl. Hamelin, 14600 Honfleur, 프랑스

 

 

사진 포인트:

• 바다를 등지고 선착장과 파스텔 톤 건물들
• 생카트린 교회 외관 (나무로 지은 유럽 유일의 성당)

 

 

https://maps.app.goo.gl/k1WHDSWRemcrhTXd8

생트 카트린 성당 · Pl. Sainte-Catherine, 14600 Honfleur, 프랑스

 

• 항구 주변 벤치에서 인물샷

 

기념품 추천:

• 사과 사이다, 캬라멜 버터 소스, 노르망디산 치즈
• 옹플뢰르 항구 그림이 담긴 엽서나 손그림 스카프

 

📌 꿀팁: 점심은 항구 근처 노천 카페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는 방법이에요!

      자유 시간이 길지 않은 편이라 빠르게 식사하고 둘러 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식당은 길을 따라 엄청 많은 편이라 적당한 가격과 구글 평점 보시고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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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몽생미셸 – 바다 위 수도원의 감동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며 섬이 되기도 육지가 되기도 하는 곳, 몽생미셸은 프랑스에서 가장 신비로운 풍경을 가진 곳 중 하나예요.
중세 시대 수도원이 섬 위에 우뚝 세워져 있고, 작은 마을과 돌길을 따라 올라가며 점점 감동이 깊어지는 구조입니다.

주요 포인트:

• 꼭대기 몽생미셸 수도원 내부 관람 ( 입장료: 13유로 / 오디오 가이드 : 3유로 / 태블릿 가이드 : 5유로 )
• 마을 골목 상점 구경 및 기념품 쇼핑

 

사진 포인트:

• 입구 다리 위에서 바라본 섬 전경
• 수도원 입구 앞 광장
• 일몰 전후 황금빛이 물드는 몽생미셸 외벽 (코로나 이전보다 불이 약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기념품 추천:

• 몽생미셸 초콜릿 & 비스킷
• 기념 동전, 천연비누, 몽생미셸 일러스트 텀블러
• ‘라 메르 풀라르’ 오믈렛 레스토랑 굿즈

현지 추천 메뉴:

• 전통 퐁레브 오믈렛 (La Mère Poulard)
• 노르망디 사이다 & 버터 크레페

추천 레스토랑: 

• La Mère Poulard: 스토리가 있는 곳이지만 가격이 비싼편, 몽생미셸 입구 근처에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5emvpoFr9eqpzQLB6

라 메르 풀라르 · 3 Boulevard de l'Avancée, 50170 Le Mont-Saint-Michel, 프랑스

 

• 버스로 몽생미셸 들어가기전 기념품, 호텔, 레스토랑이 밀집한 지역이 있어요.
  이 곳에서 식사하고 들어가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보통 가이드 분과 같이 이동한다면 그곳이 바로 저녁 식사 장소!)
  홍합 요리나 피자, 스테이크 등이 대부분으로 맥주나 와인 한잔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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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팁: 수도원 내부는 계단이 많고 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 운동화 착용 필수!
      또한 밀물/썰물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면 몽생미셸의 가장 멋진 순간을 볼 수 있어요.

      저는 만조일때 가본적이 있는데 바닷길이 없어지는 것은 장관이었으나, 빠져나오는데 오래걸려 아주 늦게 숙소 도착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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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여행 팁

• 파리 출발이 이므로 전날 숙소에서 미리 간식/물 준비 추천
• 하루 종일 야외 이동이 많아 선크림, 선글라스, 외투 필수 (노르망디쪽은 날씨가 안좋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 이동 중엔 소음 차단 이어폰이나 오디오북도 유용해요
• 기념품은 몽생미셸보다 지베르니나 옹플뢰르가 가격대가 합리적입니다
• !! 만약 시간이 늦게 파리에 돌아오는 경우 혹시 시간이 맞다면 하얀색으로 빛나는 에펠탑도 놓치지 마세요.
  밤 늦게 에펠탑을 갈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차안에서 살짝 보이는 하얀 에펠탑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비몽사몽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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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온 투어는 마이리얼트립 이지고 프랑스 투어에서 제공한 몽생미셸+지베르니+옹플뢰르 투어였고, 가격은 대부분 비슷비슷한데 후기가 많고 대체로 평이 좋아 선택했습니다. 

또 자정이 넘어 파리에 들어왔는데 숙소 앞에서 내려 주시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https://myrealt.rip/Bhvm5f

[숙소무료샌딩] 몽생미셸+모네의 정원 지베르니+옹플뢰르

 

* 본 포스팅은 마이리얼트립 파트너 자격으로 참여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