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수)에 아트투게더에서는 데이비드 호크니 David Hockney의 작품 'Untitled No.13 from "The Yosemite suite"'의 그림공동구매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영장 시리즈를 좋아하지만 지난번 테사 갤러리에서 보았던 호크니의 작품이 너무 아름답기도 했고, 아이패드 드로잉 프린트라는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알게 해준 작가와 작품이기에 조금 투자할 예정입니다.
Untitled No.13 from "The Yosemite suite" 작품 소개
- 제작연도 : 2010년
- 재료 : 아이패드 드로잉 프린트
- 사이즈 : 91.2x69.0cm
- 에디션 : ed. 13/25
아이패드 첫 출시 이후 요세미티 국립 공원을 방문하는 동안 그린 플레인 에어(en plein air) 작품으로, 계곡을 따라 흘러 내려가는 폭포수가 역동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 플레인 에어 : 열린 공간에서라는 뜻으로 야외에서 그리는 것을 의미)
초록색 물감을 흑백의 붓으로 표현한다면 언뜻 산수화처럼 보일것 같기도 합니다.
호크니는 이 작품 이외에도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린 아이패드 드로잉 작품들이 많은데, 유화나 수채화와는 달리 색이 더 쨍하고 약간은 일러스트 같은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데이비드 호크니 작가 소개 (b. 1937 ~)
데이비드 호크니에 대한 소개는 이전 포스팅으로 대체합니다.
투자 인사이트
아트투게더에서는 이 작품의 구매포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1) 압도적인 거래가 상승률과 거래량
가장 비싼 생존 작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95.4%를 거래량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또한 The Yosemite Suite 시리즈가 최근 2년간 가파른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아트시(artsy.net)을 확인해보니 The Yosemite Suite 시리즈의 추정가격보다 높은 수치로 거래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아이패드 드로잉 장르의 높은 가치와 잠재력
한가지 스타일만 고집하지 않고 사진, 판화, 일러스트, 무대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고 있고,
아이패드가 출시되자마자 디지털 작품을 선보여 '최초의 스마트폰 화가'라는 명칭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소더비에서 163만 홍콩 달러(한화 2억 5천만원)를 웃도는 경매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아트투게더에서는 호크니의 작품이 시간이 흐를수록 작품의 가치가 상승하고 거래량이 많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트투게더 이벤트
이번 아트투게더의 이벤트는 1) 100조각 이상 구매시 엽서형 권리증 증정 이벤트와 2) 기대평 & 후기 이벤트가 있습니다.
베스트 후기를 올려준 1인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오래 간만에 기대평 이벤트를 하기에 기대평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림도 즐기면서 투자도 하는 즐거운 그림 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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