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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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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채 '서울이지만 서울이 아니다' 전시 (갤러리민정, 3/30 ~ 4/24) 삼청동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오른쪽 계단 어딘가에 위치한 갤러리민정에서 열리는 전시 소식입니다. 현재 케이채님의 '서울이지만 서울이 아니다'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서울의 모습이 사진으로 보게되니 조금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회화와는 다르게 사실적인 분위기가 사진이 주는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에 관람했던 '우연히 웨스 앤더슨'이나 '테레사 프레이타스' 전시는 필터를 입힌 몽글몽글한 전시였다고 하면 케이채님의 사진전은 현재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소재로 해서 그런지 사실적인 부분에서 감회가 새롭다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이지만 서울이 아니다' 전시 서울이지만 서울이 아니다 사진가 케이채는 세상을 방랑하는 사진가다. 12년 넘게, 그는 85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컬러풀한 순간을..
조원아, 'Resonance' 개인전 (갤러리민정, 3/3 ~ 3/14) 이미 끝난 전시이긴 하지만 문득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갤러리민정에서 있었던 조원아님의 'Resonance' 개인전으로 갤러리민정에서는 이 전시 이후에 다음 전시, 그 다음 전시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두 전시 모두 시간이 되면 다녀와야겠습니다. 'Resonance' 전시 삼청동길을 따라 내려오던 중에 발견한 갤러리민정입니다. 골목곳곳에 갤러리가 있는 삼청동은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고 언제가도 생각지도 못한 즐거운 곳인것 같습니다. 조원아 작가의 작품에서는 우리는 무언가의 에너지, 시각화된 자연의 현상, 미지의 근원 등을 떠올릴 수 있다. 그리고 이것들이 파동의 에너지로 존재하게 되었을 때 그것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생명 에너지의 원천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이 숨 쉬고 심장이 뛰는 반복적 운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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