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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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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빈 모리츠 SABINE MORITZ, 'RAGING MOON' (갤러리현대, 3/11 ~ 4/24) 갤러리현대에서 새로운 전시를 시작합니다. 사빈 모리츠(SABINE MORITZ)의 'RAGING MOON' 전시입니다. 주말 오후쯤 들렀는데 제법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있으시더라고요. 'RAGING MOON' 전시 갤러리현대는 독일 여성 화가 사빈 모리츠(Sabine Moritz, b. 1969)의 개인전 《Raging Moon》을 개최한다. 유럽의 주요 기관과 갤러리에서 잇따라 전시를 개최하며 국제적 인지도를 얻고 있는 사빈 모리츠는 개인과 집단의 가변적이고 파편적인 ‘기억’과 기억으로부터 형성된 ‘내면의 풍경’을 주제로 구상과 추상 회화를 자유롭게 오가며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빈 모리츠는 동독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자전적 경험과 추억을 바탕으로 국가적 이데올로기와 정체성, 전쟁과 같은 집단 갈..
김경아, 첫 번째 개인전 (갤러리마롱, 3/9 ~ 3/13) 삼청동 전시를 찾아보던 중 갤러리마롱에서 새로운 전시가 있어 다른 삼청동 전시를 관람하면서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김경아님의 첫 번째 개인전 입니다. 작품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상큼하고 귀엽고 화려한 작품들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관계 (關係) ​ ​우리는 모두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나와 닮은, 때론 다른 존재와 함께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이렇듯 다양한 모습의 사람관계를 늘 한곳에 머무를 것 같은 나무와 자유롭게 오고가는 동물들로 비유하고 닮음과 다름 속의 우리지만 서로가 필요하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것은 결국 서로에 대한 마음과 사랑이다. https://www.gallerymarron.com/nowon 환상적인 풍경 안에서의 동물들이 아기자기하면서도 동화스럽기도하고 귀엽기도 했습니다. 만약..
'Paper & Prints' 전시 (유나갤러리, 2/24 ~ 4/24) 강남역에 갤러리가 생겨서 궁금하던 차에 근처에 약속이 있어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개인전과 단체전 이런 것과는 달리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재미있게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Paper & Prints' 전시 유나갤러리는 오는 2월24일(목)부터 4월24일(일)까지 총 30여점의 종이 그리고 에디션 작품들로 구성된 《Paper & Prints》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근 미술시장에 불고 있는 미술품 컬렉션의 대유행을 맞이하여 단순히 투자성 컬렉팅이 아닌, 관람객들에게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고 아트 컬렉팅의 진정한 의미와 판화 그리고 종이 작품의 가치를 탐구한다. 판화의 사전적 의미는 “나무, 수지, 금속, 돌 따위로 이루어진 판에 그림을 새기..
지미한 송다현 이동훈, 'i have a dream' (갤러리 hoM, 3/3 ~ 3/21) 삼청동 끝쯤에 있는 갤러리 hoM에 다녀왔었습니다. 호텔 아트 페어에서 알게된 이동훈 작가님의 단체전이 있다고 해서 이번 전시가 궁금하더라고요. 단체전이라 다른 작가분들의 전시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전시였습니다. 'I had a dream' 전시 지미한 Oldies But Goodies 시리즈는 일상생활 속에서 떠오르는 저의 추억들(좋아했던 영화, 음악, TV프로그램, 소유했던 물건들, 당시 유행했던 브랜드의 로고와 기호등)과 잘 알지 못했던, 하지만 한번쯤 들어봤던 명화나 명곡 같은 소재들을 꺼내어 탐닉하면서 나온 결과물들을 캔버스에 옮긴 시리즈 작업입니다. Time To Jazz 시리즈는 제가 즐겨 듣는 대중적인 재즈곡들, 그리고 그 곡들을 들으며 떠오르는 이미지(재즈밴드, 악기들, 곡의 가사..
이해윤, '쓸모의 균형' 전시 (갤러리마롱, 2/22 ~ 3/6) 삼청동 갤러리마롱에서 열린 이해윤님의 개인전 '쓸모의 균형'입니다. 골목길로 들어가다보면 이런 곳에 갤러리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삼청동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색하지 않네요. 날이 참 좋아서 하늘이 참 좋아서 그런지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과 작품이 잘 어울리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Balance Of Use/쓸모의 균형' 전시 쓸모의 균형/Balance of Use 내 앞에 놓여 진 수많은 쓸모들 사이에서 위태롭게 균형을 잡아 가는 일. 외 줄 위에서 곡예 하듯 느껴지던 날들이 지나고 지금은 꽤 단단하고 넓은 지지대 위에 서있다. 용기 낸 끝에 얻어낸 균형을 그려본다. 내 쓸모의 무게를 이쪽에도 저쪽에도 더 최선을 다하고, 더 열심히 메달아보다가, 더 가볍게 가볍게 비워내고 나니 내가 딛고 있..
김희진, 'BREAK TIME' 전시 (가모갤러리, 3/3 ~ 3/20) 삼청동 갤러리를 둘러보던 중 우연히 들어갔던 가모갤러리 김희진 작가님의 'Break Time'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마당을 중심으로 기와집 두 군데로 나눠져서 전시가 되고 있었는데, 작가님은 없었지만 따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BREAK TIME' 전시 BREAK TIME 물은 모든 생명체의 에너지원이 되고, 힘을 부여하여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유지시킨다. 즉, 물은 거대한 생명과 함께 에너지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Heavy Rain'은 물의 존재 형태인 비와 구름에 초점을 맞춘 작업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작품에서 생명력과 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비'는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힘과 생명력을 가져다주고 '구름'은 이러한 비를 만들어내고 공급해주는 일종의 배터리라고 볼 수 있기 ..
박주영, 'Coming Sky' 개인전 (아트비트갤러리, 3/2 ~ 3/22) 삼청동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갤러리가 많더라고요. 오늘은 그 동안 가본적 없던 갤러리를 다녀왔는데 우선 아트비트 갤러리에서 하고 있는 박주영님의 전시 'Coming Sky'입니다. 1층과 2층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1층은 바람/wind, 2층은 주로 wish에 대한 주제로 전시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Coming Sky 건물은 사람이 만든 가장 큰 물건이라는 표현을 발견하면서부터였을까. 사람이 만든 것과 그렇지 않은 것-혹은 사람이 다듬고 가꾼 것이 얽혀 있는 일상의 습관적 관찰과 기억은, 이내 소소한 상상과 섞여 새로운 이미지를 품게 한다. 그렇게 나는 기억이라는 현재의 연속성 가운데 공존하는 시공간 속,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고 그린다. 이러한 작업은 '시간'과 흔적과 축적을 통한 ..
제이슨 마틴, '수렴(Convergence)' 전시 (타데우스로팍, 2/4~4/16) 제이슨 마틴의 '수렴 Convergence' 전시가 타데우스 로팍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색이 조금씩 다른 비슷한 파스텔 느낌의 작품들이 커서 그런지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였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던거 같네요. 제이슨 마틴은 신작 알루미늄 회화를 위해 10년 만에 다시금 붓을 들었다.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수렴(Convergence)⟫에서 선보이는 신작 회화는 그의 지속적인 연구의 일환으로 내면으로 향하는 반복적인 붓놀림을 기반으로 하며, 유려하게 펼쳐지는 붓놀림은 작품 내 하나의 접점으로 수렴된다. 작가는 이러한 수행을 ‘공간과 시간의 합일’이나 ‘경계의 조우’로 설명하고, 한국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보자기’와도 그 유사점을 찾는다. https://ropac.net/exh..
Richard Tuttle & Choong Sup Lim, 'How Objects Grasp Their Magic' 전시 (페이스 갤러리, 2/11~3/12) 페이스 갤러리에서 진행하는 리차드 터틀&임충섭의 'How Objects Grasp Their Magic'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2층과 3층에서 전시하고 있는데, 토요일이었지만 저녁때라 그런지 관람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토요일의 경우 1~4시 사이가 피크라고 하네요.) 페이스 갤러리는 건물이 세련된 느낌이라 갈때마다 건물 사진을 찍게 되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 갤러리 입구에 이번 전시에 대해 간략하게 표시해 뒀는데 왼쪽은 임충섭 작가, 오른쪽은 리차드 터틀의 작품입니다. 2층은 리차트 터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3층은 임충섭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 두 사람의 작품을 비교해 가면서 작품을 관람하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How Objects Grasp Their Magi..
성낙희, 'Resonance' 전시 (가나아트나인원, 2/16~3/6) 가나아트 나인원에서 열리는 성낙희님의 전시 'Resonance'를 다녀왔습니다. 2-3월 사이 한남동에서 열리는 전시가 꽤 있는데 하루에 다 둘러 보려니 정신이 없네요. 나간 김에 될 수 있으면 많이 보는게 남는 거라며 부지런히 돌아보고 왔습니다. 성낙희, 'Resonance' 전시 가나아트 한남은 음악적 감흥을 자아내는 추상회화를 선보이는 성낙희(b. 1971)의 개인전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나아트에서 개최하는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2021년 제작된 회화와 드로잉 신작들을 선보인다. 성낙희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붓 선과 감각적인 색의 조합을 통해 내면의 심적 흐름과 청각적 에너지를 표현하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이번에 전시되는 회화 작품들은 모두 라는 제목을 지니고 있는데, 유기적인 형태의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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