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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게오르그 바젤리츠, 'Hotel garni' (타데우스 로팍, 10/7~11/27) 전시

갤러리 바톤에 전시 관람 왔다가 우연하게 관람하게 된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Hotel garni 전시입니다.
호텔 가르니는 프랑스어로 저가 호텔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비뇽의 처녀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제목이라고 하네요.
타데우스 로팍(Thaddeus Ropac Seoul)은 한남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포트힐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Hotel garni 전시 소개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신작 전시와 함께 개관한다. 이번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12점의 회화와 12점의 드로잉 신작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바젤리츠와 한국의 인연은 15년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개최된 그의 첫 개인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그 인연은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 동시대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하나로 꼽히는 바젤리츠는 반세기 동안 독일 예술의 새 지형도를 만들었을뿐 아니라, 1960년대 이후 국제 미술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작가이다. 이 전시는 퐁피두 센터에서 개최될 바젤리츠의 대규모 회고전과 맞물려 전시된다.
출처 : ropac.net/exhibitions/598-georg-baselitz-hotel-garni/

게오르그 바젤리츠 Georg Baselitz 작가 소개 (b. 1938 ~)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노골적인 표현주의 방식은 20세기 중반의 상징적 예술의 개념을 확대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그는 20세기 독일의 혼돈을 다루는 수수께끼 같은 상징적 방식을 지지하고, 추상화를 거부하는 등 사회적 사실주의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바젤리츠의 캔버스는 신화나 그로테스크한 조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관람자의 시선으로 봤을때 거꾸로 되어 있습니다. 바젤리츠는 동베를린 예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한 후 서베를린 예술 아카데이메서도 공부했습니다. 그는 뉴욕, 런던, 파리, 베를린, 홍콩, 취리히, 도쿄에서 전시를 가졌습니다. 그의 작품은 예술 시장에서 수백만 달러의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퐁피두 센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테이트 컬렉션에 속해 있습니다. 바젤리츠는 또한 드로잉, 판화, 기념비적인 조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artsy.net 참고)

아트시에서 제공하는 그의 포트폴리오 사진이 거꾸로 되어 있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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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garni 전시 작품들

엘케라는 인물을 비정형 공간 속에 고립되어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절반의 작품은 대형 사이즈의 작품으로, 거꾸로 매달려 있는 인물의 모습을 보니 인간 본질에 대해 잠시 고민하게 됩니다.

 

이 전시에서 유일하게 옆으로 누워있던 작품입니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관람할 수 있고 아직 시간이 넉넉하니 한남동 가실 일 있을때 들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데우스로팍 서울

- 주소 :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122-1 2층

- 영업시간 : 10:00 ~ 18:00 (일요일, 월요일 휴무)

- 홈페이지 : https://ropac.net/exhibitions/598-georg-baselitz-hotel-garni/

 

게오르그 바젤리츠 Georg Baselitz | 《가르니 호텔》 Hotel garni

 

ropac.net